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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여러지역에서 발견이 되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 대상자를 나라에서도 예방접종 권하고 있으니 위의 버튼을 누르시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 홈화면 중간정도에 '지정의료기관찾기' 가 나오니 위치, 접종가능 백신을 검색하세요.
일본뇌염 증상 및 위험도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논,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발생합니다. 이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며, 8월과 9월에 개체 수가 가장 많아지고 10월 말까지 활동이 이어집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뇌염으로 발전할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혼란,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존재하여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2011년 이후 출생한 아동들에게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접종 대상자(유아)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르므로 이를 확인하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불활성화백신(사백신)'과 '생백신'으로 나뉩니다. 불활성화백신은 총 5회의 접종이 필요하며, 생백신은 총 2회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 생백신과 사백신은 교차 접종이 불가능
백신종류 | 접종 횟수 | 접종 대상 및 일정 |
불활성화 백신(사백신) | 총 5회 | ■ 1차·2차 : 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3차 : 2차 접종 11개월 후 접종(1차 접종 1년 후, 생후 24~35개월) ■ 4차·5차 : 만6세, 만12세에 접종 |
생백신 | 총 2회 | ■ 1차 : 생후 12~23개월 접종 ■ 2차 : 1차 접종 12개월 후 접종 |
- 불활성화백신 : 병원체를 배양한 후 열이나 화학 약품 또는 세포분획법으로 처리하여 비활성화시킨 백신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면역 반응이 약하므로 여러 번 접종해야 하는 백신
- 생백신 : 살아있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병원체를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 독성을 최대한 약화시켜 만든 약독화 백신. 병원체를 인체의 면역계가 견뎌낼 수 있을 만큼 극미량 투입하여 면역을 형성하는 원리의 백신
일본뇌염 접종 대상자(성인)
성인이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과거에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
- 모기가 많은 논이나 돼지 축사 등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 일본뇌염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 위험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인 경우
-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 일본뇌염 위험 국가로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